
[한국Q뉴스] 평택시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고 밝혔다.
‘원스톱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지역사회 노인 관련기관과 연계해 치매,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를 포함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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