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현재 조성 중인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부스를 5. 16.부터 5.25.까지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축제장 중앙에 있는 홍보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본 농공단지 현황과 분양 내용에 대해 홍보하고 있고 아울러 부지 현황판을 현장에 배치해 많은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부스 내부에 별도 상담 장소를 만들어 다소 혼잡한 축제장에서 편안하고 여유 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의 입지적 장점과 인근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대도시가 근접해 판매지 확보와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내용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부지 매입과 공장 신축 시 각종 보조금 △지방신설·증설 투자기업 최대 200억원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원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원 △근로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원 등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농공단지 분양공고는 지난 4월 10일 곡성군 누리집과 각종 SNS, 산업입지 정보시스템 및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부산국제식품박람회 등 식품관련 박람회에도 참여해 전국적으로 분양 내용을 알렸다.
현재까지 1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한 결과, 분양 의사를 밝힌 업체가 다수로 주로 식품업체에서 입주 내용을 세부적으로 군과 논의 중이다.
한편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총 182,590㎡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총 25필지를 분양, 이 중 △ 식품제조업 분야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각 구획을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현재 토공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토공을 마무리해 내년에는 도로 상·하수도 등을 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규 및 증설 투자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다양한 홍보전략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농공단지의 입지 우수성과 투자의 최적지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조기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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