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합천군은 21일 관내 양계농장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축산농가의 취약한 소방, 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합천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축산과 재해담당자, 전문자문단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사 내 전기설비의 정상 여부 및 배선 상태 △소화설비·감지기 등 소방설비의 정상 여부 등이며 특히 화재 발생 예방 및 대처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보완사항은 농장주에게 통보해 즉시 조치토록 했다.
김용준 합천군 축산과장은 “축산농장의 안전은 곧 가축의 생명과 지역경제와도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축산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과 축산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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