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본격 박차 가해

농림부, 남원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

김상진 기자
2025-05-21 10:12:57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농림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친환경 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등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의 6개 주요 사업 중 총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농어촌정비법’ 제8조에 따라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는 부지면적 18.9ha 및 10.2ha 규모의 온실을 조성해 스마트팜 전문 생산법인 유치 및 재배기술 집약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원활한 부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단지 이용 및 매각 활성화 계획 △연계 사업 조성 계획 등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만큼 추후 세부설계 및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더불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