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일산동구·서구 지역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정밀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가동 전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어반 △기계설비 △분수설비 등 주요 설비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 시설 현황은 △일산호수공원 폭포·분수대 등 5개소 △일산동구 어침이공원 외 9개 공원의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폭포·바닥형 분수 등 17개소 △일산서구 후동공원 외 10개 공원의 바닥형 분수 5개소·경관분수 등 11개소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 및 경관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매년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의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에 힘써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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