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4월 5일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가 치러지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LET’ S STUDY”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응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단을 통한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지원 등을 제공하며 올해 검정고시에는 초졸 3명, 중졸 3명, 고졸 14명이 응시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학생들을 위해 고사장까지의 차량 이동 지원, 식사 지원, 합격기원 필기구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 상주적십자병원은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고 상주시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상주경찰서와 상주보호관찰소에서 응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 사업으로 이루어진 학습지원단 멘토 선생님 7명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수업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중단한 것이지 학업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학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최선을 다해 학업 및 진학을 돕겠다”며 응원과 지원의 뜻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검정고시를 치른 모든 수험생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동행카드, 급식지원 등 다양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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