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차원의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 본격 연구

2021년도 48과제 406억원 규모, 286개 기업·기관 참여

김상진 기자
2021-04-21 15:54:13




농림축산식품부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재단법인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4월 22일 오후 2시에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과제에 선정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제도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단 및 사업 소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주요 변경 내용 사업관리 및 운영방안 사업비 사용방법 스마트팜 연구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계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팀 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본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 사업은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및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21년에는 48과제, 406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286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 총 26개 과제,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 생육정보의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의 통합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 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등 총 22개 과제이다.

농식품부·농진청·과기정통부 등 3개 부·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설명회,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구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