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어울림한마당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해 오는 27일 경주시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체, 신장, 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청각, 시각, 권익, 척수, 정보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의 장애인단체지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발달장애인 실종,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장애인 권익 및 복지 향상과 장애인 친화적인 사회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성국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 정책방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수립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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