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직원 시상

31일 종무식에서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시상… 간담회 통해 격려하는 시간 가져

김인수 기자
2024-12-31 16:14:58




하남시,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직원 시상



[한국Q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종무식에서 우수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부서와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하남시는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친절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평가 결과, 우수부서에는 ‘법정민원’ 분야에서 △최우수상 식품위생농업과 △우수상 여성아동과 △장려상 환경정책과가 받았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최우수상 광역교통과 △우수상 건설과 △장려상 건축과가 수상했다.

우수직원은 ‘법정민원’ 분야에서 △일자리경제과 정근헌 주무관, △여성아동과 김소현 주무관 △도로관리과 김경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직원 ‘국민신문고’ 분야에선 △차량등록과 윤명관 주무관과 신민구 주무관, ‘친절’ 분야에선 △주택과 서유정 주무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오세린 주무관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에는 30만원~100만원, 우수직원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법정 분야 및 국민신문고 우수직원에게는 내년 근무평정시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수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민원업무 처리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3일부터 ‘실시간 대기 현황 조회와 대기 번호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