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은 지류, 고흥사랑카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지류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고 1인당 6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지류는 고흥군 관내 45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해 사용 가능하다.
고흥사랑카드는 관내 NH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중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5일까지 고흥사랑상품권 총 336억원 발행했으며 이 중 일반발행은 238억원, 정책발행은 98억원이다.
2025년에는 일반발행 규모를 2024년보다 20억원 늘린 258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은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공영민 군수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며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흥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고흥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적립해 주는 특별 적립 이벤트를 7월부터 12월까지에 총 5회 실시했으며 22억원을 발행했다.
2025년에는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일부 금액을 환급해 주는 ‘환급금 지급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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