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2014년부터 11년 동안 인정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의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는 올해 사업을 통해 40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약 22,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시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 종결자 사후관리, 만족도 저조사업 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또한, 농촌지역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유사중복사업 재구조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수요에 따른 선정 비율 격차 완화 등 지역사회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효율성도 개선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1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이번 성과는 도와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그리고 14개 시군 공무원들 모두가 도민들의 사회서비스 품질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전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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