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거창군은 한 달간 진행된 ‘제9회 거창군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가 지난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골프협회가 주관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스크린골프장 7곳에서 예선을 진행한 후, 개인별 예선 종합점수 상위 24명이 결승에 진출해 22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이번 대회는 골프 동호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예선 기간 총 419명의 군민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결승전 결과, 남자부에서는 이호정 씨가 우승을, 신우범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은주 씨가 우승을, 윤호녕 씨가 준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가조면에 위치한 에콜리안골프장을 조기 인수해 ‘거창CC’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직영 방식으로 운영될 ‘거창CC’는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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