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형 후계농 대상자 모집

김상진 기자
2024-12-23 12:57:31




보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형 후계농 대상자 모집



[한국Q뉴스] 보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2025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인 경우이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절차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25년 3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청년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및 시스템 관련 사항은 콜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업 지침이나 선발 관련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농축산과 농정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은 5억원 한도의 육성 자금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20년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