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진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해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와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8기에 들어 총 34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156건, 656억 1천만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20건, 용역·물품 36건을 진행해 총 8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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