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건축사회, 연말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

23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원 기탁

김상진 기자
2024-12-23 09:56:53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23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집수리 봉사 △건축 상담 재능기부 △연탄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박광성 전주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이날 “유난히 어려워진 경제 한파 속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다소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지역 건축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건축문화 발전과 쾌적한 건축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전주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건축문화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쾌적한 생활공간과 환경의 조성, 건축사의 권익증진과 친목 도모,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