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횡성군은 23일 횡성읍 덕고체험 휴양마을에서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농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농업인 단체 교육, 포럼, 토론 등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류하는 ‘농업인단체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 자리로 청년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해 농업회사법인 ㈜너래란 송주희 대표로부터 참기름, 들기름 생산·판촉 활동, 평창 연화농원 김은솔 대표의 토종 다래 생산과 가공, 체험농장 운영 사례를 들어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2025년도 주요 농정사업과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무엇보다 농업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시책과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횡성군 농업·농촌 활력을 위해 거버넌스를 지속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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