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대상 스토킹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범죄 상황에서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여성들의 자기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비호태권도 이운연 관장이 직접 여러 상황별 호신 교육을 지도했으며 괴산군 여성단체 협의회 및 군민참여단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 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상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을 위한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평소 호신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며 “괴산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필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기 방어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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