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영민 군수, 군정 평가 및 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수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는 ‘고흥군 군정평가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 5개월간의 군수 공약 추진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의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공약 추진사항을 경청한 후, 군민의 시각에서 공약 추진의 방향성과 세부 내용을 평가하며 고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영민 군수는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100대 공약 중 51건을 완료했으며 48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어 공약 정상 추진율은 99%에 이른다.
향후, 고흥군은 공약사항 등 핵심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적극 관리해 민선 8기 비전인‘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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