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지난 9월 충북농협과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20톤’을 도내 다자녀 및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1,000명에게 12월 첫째 주까지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연말을 돕기 위해 지원했으며 쌀은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송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풍성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충북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2월에도 1,700개의 책가방 세트를 지원하는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은 학생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낸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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