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제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사도부문 이철우 영동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공로부문 한석호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철우 영동고 교장은 다년간 청소년 단체 지도를 통해 타인을 위한 봉사정신 함양과 인성교육에 힘썼으며 과학중점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 과학문화벨트 테마학습 프로그램’ 집필을 하며 내 고장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소재를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 학생들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했으며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헌신하며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학술부문 수상자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유치 △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 △공예학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소양 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충북을 소재로 한 ‘다시찾은 보물’ 등 20여권의 출판물 제작을 기획하고 실행해 청주권 초·중·고교에 기증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성숙한 문화시민으로의 성장과 충북교육의 이상 실현에 크게 공헌했다.
아울러 공로부문 수상자 한석호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 추진 △교육환경 개선 △학교 교육과 연계한 마을교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의 소규모 학교 살리기로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며 충북교육을 알리는데 공헌했다.
단재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고로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마흔 한 번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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