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추진

거동불편 노인가구 38세대에 엘이디전등 설치 지원

김덕수 기자
2024-10-23 12:04:55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추진



[한국Q뉴스]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앞에서 협의회장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번 달 말까지 거동불편 노인가구 38세대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무선리모컨 엘이디 전등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가 주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유병식 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홀몸 노인들의 소소한 불편함을 없애드리기 위한 작은 사업이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방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