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성아이다서 저소득층 위한 5000만원 기탁받아

김인수 기자
2024-10-23 09:20:41




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해성아이다로부터 저소득 아동 안경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내 입주해 있는 ㈜해성아이다는 프라다 등 해외명품 패션 브랜드에 가죽 원단을 납품하고 있다.

매년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홍콩 등 전 세계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영대 ㈜해성아이다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시력 저하로 불편함을 겪는 모습을 보며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양영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저소득층 아동 안경 지원 사업은 ㈜해성아이다와 안산시 안경사회,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에 대한 신청을 받고 이후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