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위한 교사 연수 실시

김덕수 기자
2024-10-23 07:14:17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과 30일 총 2회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교사의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선제적인 개입·지원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영유아의 정서·심리 관련 문제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엄소용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영유아 심리평가 및 부모 상담에 중점을 둔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박은아 센터장이 영유아 발달단계별 정서적 특성 및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사의 정서·심리 지원에 대한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 영유아·부모 상담 등 미래 세대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영유아 발달 지원 코디네이터 △찾아가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등 영유아 심리정서 발달 및 교사·부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