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활발히 추진 중

㈜천신지퍼 서종수 대표, 지난해 이어 500만원 기부금 전달

김덕수 기자
2024-10-11 16:05:33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예천군은 11일 ㈜천신지퍼 서종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종수 회장은 용궁면 향석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지퍼와 슬라이더 제품을 연구하는 ㈜천신지퍼의 대표로 있으면서 예천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오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해에도 예천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해 2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몸은 고향에서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사랑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향심을 표현했고 “예천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계신 서종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천사랑기부제가 계속 활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사랑기부제는 예천이 주소지가 아닌 개인이 예천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예천군은 작년에 모금액 경북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