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가능

김덕수 기자
2024-10-10 15:46:17




영양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한국Q뉴스] 영양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인 영양병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장소는 영양병원과 보건소이며 고령층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0월 18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순차적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접종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59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비는 11,000원이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관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