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오늘 신곡 ‘Moonlit Floor’ 전 세계 발매

리사, 90년대 히트곡 ‘Kiss Me’ 샘플링…‘Moonlit Floor’로 보여줄 몽환 보컬

김상진 기자
2024-10-04 09:40:51




사진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국Q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리사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늘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oonlit Floor’를 공개했다.

‘Moonlit Floor’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Kiss Me’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특히 ‘Moonlit Floor’는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ROCKSTAR’부터 ‘NEW WOMAN’, ‘Lalisa’, ‘Money’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관객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발표한 싱글 ‘ROCKSTAR’를 통해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리사. ‘ROCKSTAR’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 4위를 거두며 그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8위,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리사의 ‘ROCKSTAR’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 K팝 솔로 최초 여러 차례 트로피를 차지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음악 활동 외에도 불가리, 루이비통의 앰버서더 등 패션 업계에서 역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리사는 배우로서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고 있다.

그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사는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