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현황 공유의 장 마련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김덕수 기자
2024-10-02 12:43:56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현황 공유의 장 마련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시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공간구조의 감염제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최적화, △감염병 대응 및 보호장비 고도화, △의료종사자 대응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구조·시스템·장비·인력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3년간의 연구로 개발된 연구성과물은 현재 병원·요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의료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이 주관해 진행된다.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는 의료환경의 감염병대응을 위한 4개 분야의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공동관이 운영되며 감염병 대응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증 현황을 공유하는 학술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견된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자 했다”며 “의료안전사업의 성과물을 통해 차기 팬데믹시 의료 현장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