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좋은이웃들’전국대회 개최

코로나19 대응 속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등 헌신에 감사

김상진 기자
2021-04-07 16:05:02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7일 ‘제9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헌신한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에 대한 표창 등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좋은이웃들’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공적 서비스·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약 19만명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63만여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봉사자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 등 총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헌신해 주신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념식 참석자를 최소화해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