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라 규제혁신 등 기업환경 개선 노력에 더욱 박차

다음달부터 기업환경평가 TF 가동, 노동·금융 분야 등 기업환경 중점 개선

김상진 기자
2024-07-19 12:39:00




기획재정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➊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현황 및 대응방향, ➋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김 차관은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국가경쟁력 평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상품시장규제지수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라 범부처가 협업해 규제혁신, 기업환경 개선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기업환경지표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24년 평가대상국에 포함된 만큼 다음달부터 범부처 ‘기업환경평가 TF’를 가동, 새롭게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금융 분야 등의 기업환경을 중점 개선해 ‘14년 이후 6년 연속 Top5를 기록했던 성과 이상을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과제를 구체화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