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충북 도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책으로 여는 세상 꿈의 책버스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작가를 파견해 강연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천여만원을 들여 74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본권, 김동식, 김경구 작가 등 지역작가를 포함한 19명의 작가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책을 매개체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급별 맞춤형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독서’, ‘책책 책키라웃’ 등 서로 다른 주제의 6개 프로그램을 120회 진행한다.
꿈의 책버스는 중·남부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동화구연 및 책놀이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6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과 책으로 여는 세상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개석 관장은 “학생들에게 단계별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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