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KT&G 상상마당 공간 지원사업 퍼포먼스 챌린지 선정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이 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리딩 쇼케이스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EG 뮤지컬컴퍼니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 신작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임트래블 러브송’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작곡가 승우와 가수 지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신년 행사에서 지우가 조명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지우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에 몸을 실은 승우가 북한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름다운 선율, 디테일한 연출로 그려낸다.
인기 작곡가이자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승우 역에는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인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연극,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최우혁이 캐스팅됐으며 승우의 아내이자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우 역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뮤지컬 ‘레베카’, ‘블랙메리포핀스‘, 드라마 ‘세작’, ‘웨딩 임파서블’ 등 공연과 브라운관 구분 없이 매작품 사랑받고 있는 배우 송상은이 참여한다.
승우의 친구이면서 타임머신 개발자 역할의 만충에는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밉상형사로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조한준이 캐스팅됐으며 북한 삐라 공장의 사장 역할에는 배기성이 합류해 극의 풍성함을 높인다.
배기성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써니텐’, ‘볼륨업’ 등에도 출연하며 뮤지컬 팬들에게 특유의 시원한 보컬과 연기력까지 증명했다.
북한 삐라 공장의 직원 역에는 걸그룹 디아크 출신으로 뮤지컬 ‘왕자대전’, 연극 ‘그날의 타이밍’ 등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천재인이 캐스팅됐다.
이 외에 극 중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게 될 앙상블에는 김재윤과 서종원, 이예린과 박선영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프로듀서 이응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의 대본과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동 제작자와 투자사를 유치해 내년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뮤지컬컴퍼니의 대표작 뮤지컬 ‘유앤잇'은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창작산실 선정 이후 대만으로 라이선스 수출을 이뤄냈으며 지난 2년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워크숍과 쇼케이스를 통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8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현지화 된 유앤잇의 첫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 리딩쇼케이스 공연이 뮤지컬 ‘유앤잇'의 차기작으로 검증이 되고 국내를 비롯한 해외진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은 10일 티켓오픈과 동시에 리딩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인터파크 티켓 창작뮤지컬 랭킹 5위를 기록했다.
'타임테이블 러브송' 리딩 쇼케이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6월 1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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