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웹드라마 ‘재즈처럼’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아낸 OST 앨범이 리스너들을 만난다.
드라마 제작사 아이피큐에 따르면 BL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 의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OST 앨범이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재즈처럼’은 클라쥬 작가의 동명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이 트라우마로 인해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앨범에는 우연예고 4인방의 달달한 로맨스가 떠오르는 OST는 물론, 극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재즈곡들이 수록되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연처럼 만난 서로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즈의 즉흥 연주에 빗댄 곡 ‘Improvisation’을 시작으로 애틋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소프트 락 장르의 ‘이대로’, 홀로 남겨진 듯한 불안함을 담아낸 발라드 곡 ‘홀로’, 풋풋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NEW LIGHT’를 포함해 실제 드라마에 삽입된 연주곡 ‘Please Miles’와 작품의 엔딩을 장식한 ‘Prous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재즈처럼’에서 서도윤 역을 맡은 OMEGA X의 한겸이 OST 작사와 작곡에 참여, 동일 그룹 멤버 재한이 작사와 작곡, 가창 등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한태이 역을 맡은 지호근이 직접 가창한 ‘Proust’가 앨범 마지막 트랙에 수록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네 명의 우연예고 학생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서사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던 만큼, 작품 전체를 두 귀로 감상할 수 있는 OST 앨범 역시 원작과 드라마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즈처럼’ OST 앨범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