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현장 방문, 노인일자리 고도화 및 미등록 경로당 지원방안 등 논의

4.4일 9번째 현장 다이브로 노인일자리 현장 및 미등록 경로당 방문

김상진 기자
2024-04-04 12:32:48




기획재정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금일) 9번째 현장 다이브 일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과 미등록 경로당인 망월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일자리와 미등록 경로당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노인복지 전문가, 현장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된 노인 주제 민생토론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년도 노인복지 분야 재정투자와 관련해 현장종사 노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노인일자리 고도화 및 돌봄 등 다른 사회서비스 연계방향과 미등록 경로당 양성화 등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실버카페 등 노인일자리 현장을 둘러보고 노인일자리 질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김 실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경제·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아 커지고 있다며 노인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아이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수요와의 연계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미등록 경로당인 ‘망월경로당’을 방문해 이용정원 및 시설면적 기준 등 경로당 등록요건 충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실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복지부의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냉·난방비, 양곡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금일 논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해 향후 ‘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