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승희, tvN ‘나빌레라’ 알바생 VS 인턴 팽팽한 신경전 속 티격태격 말다툼 앞으로의 전개 기대”

l 홍승희, tvN ‘나빌레라’ 진상고객 상대하며 인턴 은호의 본격 수난시대 열려

김상진 기자
2021-03-24 09:24:09




“배우 홍승희, tvN ‘나빌레라’ 알바생 VS 인턴 팽팽한 신경전 속 티격태격 말다툼 앞으로의 전개 기대”



[한국Q뉴스] 배우 홍승희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열혈인턴 은호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려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턴 은호에게 본격적인 수난시대가 열렸다.

정직원이 되기 위해 매장에서 6주간의 인턴실습을 하게 된 은호는 시즌 한정이 끝난 메뉴를 막무가내로 달라는 진상 고객을 상대하다 손님이 던지는 냅킨을 맞게 된 것. 그런 손님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 은호에게 채록은 대뜸 끼어들어 진상 손님을 강하게 맞받아쳤다.

한편 아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은호에게 채록은 “그 쪽 때문에 우리까지 피해보는 거 몰라요? 자존심은 지키면서 살아요.”고 삐딱한 태도로 응수했다.

이에 은호는 “넌 알바라 때려치면 그만이지만, 난 아니야. 어떻게든 인턴 통과해야 한다고.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라며 끝내 자신 앞에 놓인 현실에 대한 울분을 토해냈다.

이처럼 이제 막 신입 인턴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심은호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선사했다.

이에 고된 현실에 부딪혀 감정의 절제와 표출을 오가는 홍승희의 연기는 보는 이들을 해금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녹록지 않은 현실 속 앞으로 은호가 풀어나갈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 신입시절 보는 것 같다” ,”너무 공감되는 은호의 “죄송한다””, “신입때는 죄송한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하지.” “100% 현실반영이다” 등 은호의 짠내 나는 열혈 생존기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