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강사가 직접 강의하며 인식개선을 위한 사례 등 소개

김상진 기자
2021-03-18 09:30:34




천안시청



[한국Q뉴스] 천안시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청 신규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빛회 소속 최재석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강사 초빙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강사가 직접 강연을 펼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 등 현주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찾아가는 행정 업무 추진 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법과 제도만으로 공직자들이 책임을 다 했다고 할 수 없다”며 “마음의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새로운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