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편·민생규제 개선으로 “주거복지”를 강화한다

12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에서 19건의 규제개선 추진 과제 발굴

김상진 기자
2023-12-28 12:27:24




국토교통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의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그 결과 19건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개선 과제에는 주거복지 분야가 중점적으로 반영되어 있어 저소득층 등 주거약자의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복지시설 입소 등으로 수급자격 있는 부모가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의 청년도 별도로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분리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 이전 시, 잔여 가구원에게 임차권을 양도할 수 있는 사유를 확대해 저소득층의 주거 불안을 완화한다.

 아울러 주거취약계층이 주거상향지원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등의 행정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구비서류를 간소화한다.

 이외에도 토지이용·건축규제, 자동차 관리·정비 등 국민의 건의가 있었던 국토·교통 분야의 규제 16건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