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예산군은 4월 30일까지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를 위한 야생멧돼지 일제 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포획은 봄철 멧돼지 출산기인 4∼5월이 임박해 개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ASF에 감염된 멧돼지 발견지역이 점차 남하함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주·야간 포획활동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해당 기간 군민들의 입산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SF 감염차단과 농업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생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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