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지역과 기후변화 대응·산업협력 강화 추진

벨리즈, 그레나다 장관과 면담 가져

김상진 기자
2023-10-11 12:21:40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 참석차 방한한 ‘벨리즈’의 ‘올란드 하벳’ 지속 가능 개발·기후변화·재난관리부 장관, ‘그레나다’의 ‘앤디 윌리엄즈’ 동원·실행·혁신부 장관과 10. 11. 서울에서 각각 면담하고 양자 협력 및 한-카리브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방문규 장관은 벨리즈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그레나다 장관과는 양국 간의 개발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리콤과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을 조속히 구축함으로써 두 나라를 포함해 카리콤 국가와의 구체적인 산업·에너지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방 장관은 부산 박람회를 전 세계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비법과 경제발전 비법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하는 한국 정부와 국민의 의지를 강조하고 벨리즈와 그레나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