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5151억원 조기집행에 나서

김상진 기자
2021-03-11 08:03:00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5,151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조기집행 대상액은 36개 세목 6,627억원과 건설비 5개 세목 3,034억원 등 총 9,661억원이다.

이 중 36개 세목 63.5%인 4,210억원과 건설비 5개 세목 31%인 941억원 등 총 5,151억원을 상반기에 지출할 방침이다.

2020년 36개 세목 목표 63.1%, 집행 74.4% 건설비 5세목 목표 26%, 집행 30.2% 도교육청은 김성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해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 구축과 실효적인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회계전출금을 조기 교부하고 학교 기자재를 조기구매 하는 등 사업별 적극적인 조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시설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원활한 집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일반운영비의 2분기 이후 집행계획을 1분기로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맞춤형복지비, 용역비 및 각종 연구개발비 등을 조기 발주 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