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올해 ASF 발생 전국 최다 방역 ‘집중’

춘천 서면 위주 집중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 집중 방역 등

김상진 기자
2021-03-09 12:41:53




춘천시청



[한국Q뉴스] 올해 들어 춘천 내 ASF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ASF 발생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양돈농가 ASF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춘천 내 ASF 발생은 1월 26건, 2월 52건, 3월 7건으로 총 85건이다.

2021년만 본다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특히 서면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정부는 해당지역과 주변 유휴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 제독 차량을 동원해 오월리에서 덕두원리까지 19Km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발생 지역 반경 10㎞내 방역대 농가 3호를 주 1회 정밀검사, 출하시 검사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정부는 양돈농가 주변 2중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입구 생석회 도포, 출입문 닫기, 멧돼지 기피제 살포, 퇴비장 조류 차단망 설치 등 양돈농가 방역 수칙을 수시 점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