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수업 역량강화 위해 학교로 찾아간다.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운영

김상진 기자
2021-03-04 07:52:14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준비 지원의 요구가 높아졌다.

또한 지난 2월 28일 공공학습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화상수업서비스 및 기능이 고도화 되어 공식 개통됐다.

이에 정보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운영 능력 향상과 질 높은 원격수업 준비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이 연수는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 파견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랜선으로 찾아가는 실시간 화상 연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공공학습플랫폼 활용 원격수업 줌으로 시작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협업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는 지난 2월 이 중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수를 신청했다.

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