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어도 되나?”

‘신비한 레코드샵’ 장윤정-규현, 같은 듯 다른 둘의 성격 분석 결과 공개

김상진 기자
2021-02-26 16:16:10




<사진 제공>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



[한국Q뉴스]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장윤정과 규현의 같은 듯 다른 성격 분석 결과가 공개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의 규현을 향한 거침없는 독설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오늘 밤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은 장윤정과 규현에 대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의 성격 분석 결과가 담긴 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장윤정은 “차가운 양반이 우리 것 봐주셨네”고 말문을 열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냉철 모드’를 가동한 양재진 전문의는 “ 두 분이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다”며 “두 분 모두 상당히 낙관적, 사교적, 대담하고 자신감도 있고 에너지도 많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두 분 다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다 공감을 잘한다”고 전하면서 “여기까지는 비슷하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장윤정에게 “배려를 하고 타인을 위해 노력 많이 하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분석하자, 장윤정은 “저는 누구 밀어주는 게 너무 좋아요”며 흡족한 표정으로 분석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

양재진 전문의는 규현에 대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만 배려는 적다 알지만 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흠칫하게 했다.

규현은 너털웃음을 치며 “감정에 공감하지만 깊게 관여하고 싶지는 않다”고 분석 결과를 인정했다.

이어 양재진 전문의는 “규현은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보다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종신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일 수도 있다”고 규현의 편에서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양재진 전문의는 “이거 읽어도 되나?”고 운을 떼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규현 씨는 타인에게 비판적, 비협조적, 기회주의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고 평가를 했고 규현은 “냉철한 분석 감사한다”며 급하게 마무리를 지으려는 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규현을 향해 양재진 전문의는 “목적의식과 목표 지향성이 뚜렷하다.

승리와 성공에 목표를 두고 있다.

상당히 경쟁적이고 지배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며 “뒤에 더 있는데 규현 씨를 너무 많이 깐 것 같아서.”며 말을 줄여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장윤정, 규현과 함께 윤종신, 웬디 등 4MC의 흥미진진한 성격 분석 결과는 오늘 밤 9시 ‘신비한 레코드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