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최강희가 언니 정이랑에게 이레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머리채 테러까지 당하는 가운데 최강희의 20년 전 과거인 이레의 존재가 발각되지 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안녕? 나야’ 제작진은 극중 37살, 그리고 17살 반하니를 각각 연기하는 최강희, 이레가 극중 반하영 역의 정이랑과 맞닥뜨리고 멘붕에 빠진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언니 하영의 사나운 표정과 함께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는 두 하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7살 하니 앞에 등장한 17살 하니의 존재는 상식적으로 설명이 될 수 없는 부분으로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언니 하영을 납득시키기란 여간 쉽지 않은 상황. 특히 37살 하니는 17살 하니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지난주 방송에서 하영의 집에 작은 불까지 내며 언니의 분노를 샀던 바. 또 한 번 벌어진 17살 하니의 존재 발각 위기 앞에 37살 하니가 어떤 대처를 하게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17살 하니의 위기대처 능력이 빛을 발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것은 물론 언니에게 쫓겨나 오갈 데 없어진 37살 하니에게 만능 해법 또한 선사할 예정이기에 그 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17살 하니의 재기 발랄한 상황 대처에 발맞춰 언니 하영을 속이기 위한 두 하니의 이른바 ‘발연기’의 향연은 안방극장에 꿀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17살 하니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하영은 이 상황을 가장 합리적이고도 이성적이게 해석하려 애를 쓴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과 허를 찌르는 대사가 큰 웃음을 선사하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17살 하니의 존재를 숨기기 위한 37살 하니의 고군분투와 이에 합을 맞춰 상황을 모면하는 17살 하니의 빛나는 재기가 돋보이는 이 장면은 25일 방송되는 ‘안녕? 나야’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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