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기술장벽 해소를 통한 대중국 수출 지원 강화

양국 간 무역기술장벽 현안 및 대중국 인증애로 해소 방안 논의

김상진 기자
2023-05-22 16:01:02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7차 한-중 FTA TBT 위원회’가 5월 18일에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어 양국 기업이 상대국에 수출 시 겪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해소 및 양국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인증의 상호인정 내실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월 양국 간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를 위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이날 우리나라가 제기한 ‘리튬이온 배터리 CCC 인증 유예기간 연장 요청’ 등 5건의 무역기술장벽 및 양국 간 기술규정 관련 정보요청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하는 한편 양국은 전기전자제품 관련 양국의 인증 KC, 중 CCC)에 대한 상호인정 실효성 제고 필요성을 공감하며 양국 기업의 수출 부담 경감을 위한 공장심사 협력 방안 등 상호인정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