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 넥스타테크놀로지㈜ - 대통도시개발㈜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

사업비 3000억원 투입해 합천 메디컬밸리 산단조성

이재근
2021-02-17 11:23:28




합천군 - 넥스타테크놀로지㈜ - 대통도시개발㈜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



[한국Q뉴스] 합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넥스타테크놀로지 김정덕 회장과 대통도시개발 최우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이행협약 체결을 했다.

이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넥스타테크놀로지와 대통도시개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과 입주기업에 합천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일원 약 59만㎡에 총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하며 유치업종은 살균·항바이러스 소재 생분해 PLA 원자재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전기장비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마스크 섬유·종이제품 제약 의료 용품 및 기기 등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천군은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명회 등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함께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5월에는 년도 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제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00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5만 인구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군 재정자립도 향상 등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2024년과 2028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물류비 절감을 원하는 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넥스타테크놀로지㈜ 김정덕 회장과 대통도시개발㈜ 최우열 회장은 “합천군은 앞으로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비전을 가진 합천군 발전을 위한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으며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군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라며 "MOA 체결에 따라 산업단지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