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75번, 밀양76번 확진자는 밀양73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밀양77번 확진자는 밀양74번 확진자의 아내다.
세 확진자 모두 밀양73번과 밀양7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월 14일 이동검체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75번, 밀양76번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밀양77번 확진자는 생활지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자택 방역도 완료됐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은 가족 간 접촉이 일반 접촉보다 무려 42배나 높다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귀가 즉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초기증상 인지 시 감기보다는 코로나19를 의심하고 검사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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