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월 15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원장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교장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비대면 학교장 회의는 교육감 인사말과 각 부서 정책 발표, 사전질의와 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자’는 목적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2021년 학사일정, 학교혁신 일반화, 교육격차 해소, 인권교육, 인공지능교육, 기초학력 향상, 원격수업, 학교방역 등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학교혁신을 강화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한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전개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학교가 처음 21개교에서 출발해 현재 108개로 늘어나고 그 외 모든 학교는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했다”며 “이제는 학교 혁신 일반화를 통해 충남 모든 학교가 민주적 학교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학생중심으로 바꾸는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월 개학 시기에도 코로나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등 학사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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