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맞이 나눔 키트 50박스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사회전반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했다.
나눔 키트는 떡국 재료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의 새마을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됐다.
곽영순 남해군부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키트 구성이 굉장히 알차 설 명절에 모두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군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고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LH는 앞서 2020년 한가위 나눔 키트 160박스를 전달한 바 있으며 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빛길로 사회공헌사업, 취약계층 마을환경개선 사업 등 꾸준한 기업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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