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밀양시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의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8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00kg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설·추석 명절 9번에 걸쳐 5년간 9,355kg의 돼지고기를 기탁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시설 27곳, 지역아동센터 18곳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64곳에 배부돼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세환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돼지고기를 드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건설기계협의회에서도 8일 밀양시를 방문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을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밀양건설기계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구입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건설기계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성재 밀양부시장은 “명절때마다 꾸준히 성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을 헤아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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