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의 손길 이어져

하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남경·흥룡마을 주민·한전 검침팀 성금·위문품 기탁

이재근
2021-02-08 08:44:39




하동읍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의 손길 이어져



[한국Q뉴스] 하동읍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기관·기업체와 주민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하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말 군 협의체에서 상금으로 받은 50만원과 황상주 공동위원장과 박기봉 위원이 25만원씩 50만원을 기탁해 취약계층 노인 2세대에 설 위문금으로 전달했다.

평소 생활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노인세대를 돕는데 협의체 두 분의 마음이 모아져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남경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흥룡마을 조경자·박희주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각각 20만원씩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두 분은 평소에도 이웃돕기와 주위 어려운 분을 찾아 도움을 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일에는 한국전력공사 검침팀이 하동읍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전했다.

김명숙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과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